정치 사회

2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찬성집회 (2017,2.25)

감투봉 2017. 2. 27. 09:27

[헌재 27일 최종변론]“복종하라면 하는 조선시대냐” 김평우 등 태극기 집회서 목청

2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선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에 불복해야 한다는 선동이 등장했다. 또 박 대통령 탄핵과 무관한 주장과 구호가 쏟아졌다.

탄핵심판의 박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김평우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인근에서 열린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집회 단상에 올라 “여기가 조선시대냐. (헌법재판소가 판결에) 복종하라면 복종하는 노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22일 헌재 탄핵심판 변론에서 ‘사기극’ ‘대역죄’ ‘내란’ 등의 막말을 쏟아낸 데 이어, 탄핵이 인용될 경우 불복해야 한다고 선동한 것.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고 박수를 치며 그의 주장에 동조하는 모습이었다. ‘폭압 특검 해체하라’고 쓰인 빨간색 깃발도 펄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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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rss/feed/3/all/20170227/83076128/1?gid=83075923&srev=1®date=20170227#csidxce17b768c1c6bc785d99cbe7ad065f7

대한문 탄핵 반대집회











광화문 탄핵 찬성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