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125

美 항공우주국 '하늘 위 대기 조사실' 오산 공군기지 왔다

美 항공우주국 '하늘 위 대기 조사실' 오산 공군기지 왔다 황덕현 기자 입력 2022. 08. 05. 16:06 아시아 계절풍이 운반한 대기오염물질의 전지구적 영향 정도 조사 환경과학원, 관측자료로 대기오염 관측에 활용..환경위성 검증도 5일 경기 오산 오산공군기지에 고고도 기상정보 수집기인 마틴 WB-57 캔버라가 정비되고 있다. ⓒ 뉴스1 황덕현 기자 (오산=뉴스1) 황덕현 기자 =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간 5일 오후 경기 오산. 넓게 펼쳐진 미 공군 활주로 옆으로 가느다란 본체, 넙데데한 양날개가 인상적인 비행기가 눈에 들어왔다. 날개 길이 37.2m, 본체 길이 19.5m로 날개가 커서 높고 멀리 날기에 적합하다. 전투기 같이 생겼지만 장착된 무기는 없다. 대신 날개마다 2개씩 탐지 장치가 달..

생활의 지혜 2022.08.05

대학 나와 군대까지 다녀와도 순경..누구는 24살에 경위

대학 나와 군대까지 다녀와도 순경..누구는 24살에 경위 정세진 기자 입력 2022. 07. 30. 09:15 [MT리포트]위기의 경찰대② [편집자주] [편집자주] 올해로 마흔 두 살을 맞는 경찰대학을 놓고 논쟁이 뜨겁다.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 설립됐지만 필요성이 사라졌다는 '폐지론'과 아직은 순기능이 많다는 '존치론'의 대결이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7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임용자들이 임용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대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형평성'과 '파벌'을 문제로 지적한다. 졸업과 함께 바로 경찰 간부로 입직하는데다 입직 후에는 동문끼리 밀어주고 끌어주는 ..

생활의 지혜 2022.07.30

내년 병장 월급 100만원.."여성도 혜택 줘야" vs "군대 가라"

내년 병장 월급 100만원.."여성도 혜택 줘야" vs "군대 가라" 박효주 기자 입력 2022. 07. 23. 09:0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년도 병사 월급 인상을 두고 커뮤니티 간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여초 커뮤니티 쪽은 여성들에게도 그에 준하는 혜택을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남초 커뮤니티는 월급 인상은 당연하고 여성도 군대에 가면 된다는 입장이다. 지난 20일 한 여초 커뮤니티에는 내년 군인 월급 예상표와 함께 "군인 월급 미친 거 아니냐, 왜 또 올리냐"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월급 예상표는 한 누리꾼이 내년 병장 월급 100만원 인상치를 바탕으로 상병 이하 계급 월급을 계산한 것이다. 해당 표에 따르면 이병은 75만 4400원, 일병 81만 6600원, 상병 9..

생활의 지혜 2022.07.23

우리나라 천년 치료민간약재

우리나라 천년 치료민간약재 가을,사랑추천 2조회 10422.07.18 18:04 천연 민간 치료약재 모든 약초의 순은 식용이다. 약초가 약으로만 쓰여서는 안된다. 약초는 곧 음식이다. 원래는 '약초'란 말 이전에 '본초'라고 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약초는 야생상태 그대로를 구해다 쓰는 게 가장 좋다. 찬 것은 양기를 손상케 하고 뜨거운 것은 음기를 상하게 한다. 한열온양(차고 뜨겁고 서늘하고 따뜻하고)-약초의 성질 약성의 음양 예를 들면 수박이나 배는 끓여먹어도 차고 꿀이나 대추는 얼음에 채워먹어도 속이 덥고 체온을 돋운다. 신장을 보호하려면-수박을 먹을때 (수박씨 신장약) 수박씨 씹어먹어야 한다. 또는 수박씨를 모아 물 3배 넣고 1/2로 달여 마신다. 여름엔 신장이 두배로 일하고(땀나고) 겨울엔..

생활의 지혜 2022.07.20

KF-21, 단숨에 고도 4.5km 도달..좌우 보조 비행기도 '국산'

KF-21, 단숨에 고도 4.5km 도달..좌우 보조 비행기도 '국산' 입력 2022. 07. 20. 11:34 수정 2022. 07. 20. 11:41 이륙에서 착륙까지 '33분 기록' 분석 1만5000피트, 조정·유사시 대응 용이 FA50 안전-예비·T50 사진 추적기 임무 첫비행 안준현 소령 "편안한 비행했다 남은 2000회 시험비행 안전 완료" 밝혀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가 19일 오후 4시 13분 역사적인 최초비행에 성공했다. KF-21은 이날 오후 3시40분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해 33분 간 대한민국 영공을 비행한 뒤 4시 13분 무사히 착륙했다. 사진 위의 비행기는 안전추적비행에 나선 국산 경공격기 FA-50이다. 사진은 이들과 함께 비행한 국산 훈련기 T-5..

생활의 지혜 2022.07.20

누리호의 다음 목표는… “90% 대 발사 성공률 확보해야”

누리호의 다음 목표는… “90% 대 발사 성공률 확보해야” 김민수 동아사이언스 기자 입력 2022-06-24 03:00업데이트 2022-06-24 03:48 누리호 성공 후 남은 과제 누리호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 성공은 한국을 단숨에 세계에서 7번째 우주강국 대열에 올려놓았다. 우주로 가는 길을 처음으로 연 것이다. 사업 착수 12년 만에 피와 땀이 맺은 성과로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누리호가 우주 발사체로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발사 실패 확률을 낮추는 신뢰성을 확보하고 발사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김종암 한국항공우주학회장(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은 “누리호 발사를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스페이스X..

생활의 지혜 2022.06.24

韓우주로켓 아이러니..정작 도움준 건 美 아닌 러시아였다

韓우주로켓 아이러니..정작 도움준 건 美 아닌 러시아였다 최준호 입력 2022. 06. 21. 17:22 수정 2022. 06. 21. 18:04 누리호 개발 비망록-러시아와 협력 속에 성장한 한국형발사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서 쏘는 첫 사례다. [사진공동취재단] 대전 항공우주연구원 조립동 1층에 보관 중인 나로호 1단 로켓엔진. 러시아어로 모형이라고 적혀있지만, 러시아 우주기업 흐루니체프의 추력 210t 첨단 다단연소사이클엔진 그대로다. [사진 항공우주연구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수장고에는 한ㆍ러..

생활의 지혜 2022.06.21

누리호 우주 향해 날았다... “계획대로 발사 완료”

누리호 우주 향해 날았다... “계획대로 발사 완료” 유지한 기자 입력 2022.06.21 16:01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사진공동취재단 국산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4시 발사됐다. 오후 5시쯤 누리호가 목표한 700㎞ 도달해 위성을 올려 놓을 수 있는지를 통해 성공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사에 성공하면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7번째 국가가 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1일 누리호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누..

생활의 지혜 2022.06.21

[시승기]볼보 XC60..플로를 켜면 나만의 콘서트가 열린다

통계보기 [시승기]볼보 XC60..플로를 켜면 나만의 콘서트가 열린다 등록 2022.06.17 04:44:00 [고성=뉴시스] 옥승욱 기자 = 볼보 XC60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 SUV 모델이다. 탄탄한 주행 성능은 물론이고 볼보만의 안전성과 4인 가족이 탑승하기에 충분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이 때문에 볼보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볼보 XC60은 또 한번 진화했다.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 내연기관차의 단점으로 꼽혔던 소음과 진동을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티맵과 음악 플랫폼 '플로'를 적용해 시스템적인 부분에서도 또 한번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최근 부분변경모델로 인기몰이 중..

생활의 지혜 2022.06.17

전쟁 중에도 '한국김' 찾는 러시아, 왜?

전쟁 중에도 '한국김' 찾는 러시아, 왜? 장혁진 입력 2022. 05. 17. 11:00 수정 2022. 05. 17. 13:47 러시아에서 '한국김' 수출 성장세가 뚜렷하다. 한국김수출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 김 수출 실적은 4,699만 달러로 2020년(3,114만 달러)에 비해 50.8%가량 늘었다. 수출액으로 따지면 미국과 중국, 일본에 이은 4위 수출국이다. 2016년 10위(435만 달러)에서 5년 만에 급성장했다. 전쟁도 러시아의 '김 사랑'을 막지는 못했다. 올해 들어 2월 말까지 러시아 김 수출 실적은 650만 달러(한 달 평균 325만 달러)였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3월과 4월에는 각각 186만 달러, 152만 달러를 수출했다. 전쟁이 터지며 수출액이 절반 가량 줄긴 했지만,..

생활의 지혜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