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발전설비' BHI, 美·日 꺾고 세계 1위 안대규 입력 2021.05.19 18:00 수정 2021.05.20 02:26 소셜프린트폰트목록보기 국내 중견 발전 기자재업체 비에이치아이(BHI·대표 우종인·사진)가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발전 핵심 설비인 배열회수보일러(HRSG) 시장에서 지난 1분기 수주 물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으로 기존 발전 설비 업체들이 생존 기로에 놓인 절박한 상황에서 거둔 쾌거여서 의미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BHI는 최근 차세대 가스복합화력발전 표준 사업자로도 선정돼 2023년 세계 최초로 친환경 고효율의 초초임계압 HRSG를 선보일 예정이다. GE·미쓰비시 누르고 HRSG 세계 1위 HRSG는 LNG를 가스터빈에서 연소시켜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