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는 빼고 맛은 채우고..'저탄소 농산물' 어떻게 키울까 이소라 입력 2022. 04. 30. 04:30 '성주 저탄소 참외' 농가 가보니..수확 '한창' 비료도 자가 제조..난방·농기계 에너지 절감 매년 매출 늘지만..소비자 '인식 개선' 숙제 지난 21일 오전 8시 경북 성주군 대가면의 참외 농가 '한입깨물면'에서 인부들이 참외를 수확하고 있다. 올가홀푸드 제공 지난 21일 오전 8시, 경북 성주군 대가면에 참외 농가로 자리한 '한입깨물면'. 아침부터 이곳의 비닐하우스에서 샛노랗게 잘 익은 참외를 따내는 인부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이날은 꿀벌들도 바쁜 듯했다. 착과제 대신 꿀벌을 이용한 자연수정 형태의 재배 방식에 투입된 흔적으로 보였다. 꿀벌을 이용하면 일반 참외보단 결실률과 당도에서 효과적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