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같은 훈훈함' 한가위 친정팀 찾은 KT 박병호를 따듯하게 맞은 친정팀 식구들 박재만입력 2022.09.10. 15:55 한가위인 10일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KT 박병호가 키움 강병식 코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고척=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시즌 끝까지 부상 조심하고' 친정팀을 찾은 후배 박병호를 강병식, 오윤 코치는 반갑게 맞았다.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인 10일 KT 위즈 박병호는 키움과의 경기를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반 경기차 3위 키움과 4위 KT는 치열한 자리다툼을 펼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KT 박병호는 그라운드에 남아 있던 강병식, 오윤 코치를 발견한 뒤 발걸음을 옮겼다. 히어로즈 시절을 함께 보낸 세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