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도, 개미도 아프다...빅히트 샀다가 2600억 잃었다 이경은 기자 입력 2020.10.15 15:38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상장한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앞줄 왼쪽)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모주 청약해서 75주 받으신 고객인데, 최고가(35만1000원)에 전량 팔아 1500만원 버셨네요.”(대형 증권사 A부장)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증시에 입성한 15일, 강남권 대형 증권사 PB들은 큰손 고객들에게 전화를 돌리며 매매 신호를 보내주느라 하루 종일 바빴다. PB들은 이날 오전 개장 후 빅히트가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