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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정원 "김정남 암살, 北국가안전보위성 주도… 8명중 4명 보위성"

감투봉 2017. 2. 27. 17:02


[속보]국정원 "김정남 암살, 국가안전보위성 주도8명중 4명 보위성"

입력 : 2017.02.27 16:30 | 수정 : 2017.02.27 16:59

국가정보원은 27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독살 사건은 북한 국가안전보위성(국가정보원 격)과 외무성 등 북한이 주도한 테러사건으로 규정했다고 이 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보위원회 전체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이날 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이번 사건 용의자 8명 가운데 4명이 보위성 출신이고, 실제 행동을 옮긴 두 사람은 외무성 소속이라면서 "보위성과 외무성이 직접 주도한 테러사건, 국가가 주도한 테러사건"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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