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타워 불꽃, 서울 밤하늘을 수놓다
양태빈 입력 2017.04.02. 21:26 댓글 92개
[앵커] 서울 잠실벌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축제가 조금 전에 시작됐습니다.
내일 롯데월드타워 개장을 앞두고 3만 여발의 불꽃이 발사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캐스터] 송파구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불꽃쇼가 지금 막 시작된 거죠?
[캐스터] 그렇습니다. 지금 제 뒤로 화면 보시면 아름다운 불꽃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조금 전 9시를 기해 다함께 카운트다운을 하고 본격적인 불꽃쇼를 시작했는데요.
드림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불꽃이 화려한 음악과 함께 장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막 공연이 모두 끝나면 2막의 주제는 나눔으로 약 1분 30초간의 타워 불꽃을 선보이겠습니다.
방금 1막이 끝났습니다. 다시 함께 아름다운 모습 감상해 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현장의 화면을 보고 계십니다.
1막에서 2막으로 이제 막 넘어간 것 같고요. 양태빈 캐스터!
[캐스터] 지금 화려한 음악과 함께 불꽃이 모습을 뽐내고 있는데요.
이전에 흔히 볼 수 있었던 불꽃의 모습이 아니라 신나는 재즈나 팝 등이 불꽃과 어우르지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이번 불꽃쇼가 롯데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라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그동안 서울의 랜드마크 하면 단연 강북의 남산타워가 먼저 떠오르셨을 텐데요.
이제는 강남에도 롯데월드타워가 새롭게 생기면서 서울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 타워의 불꽃이라는 게 국내 최초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작업이 이루어졌는지도 설명을 해 주시죠.
[캐스터] 타워 불꽃이라는 게 국내 최초입니다.
보통 국제적으로 유명한 타워 불꽃이 타이베이 101타워, 그리고 두바이의 부르즈할리파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처음 도입되는 타워 불꽃 쇼이지만, 대만이나 두바이보다도 쇼의 연출 시간이 길고 화려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지금 화면으로도 보시는 것처럼 타워 전반에 걸쳐서 아름다운 불꽃이 쏘아올려지고 있는데요.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는 123층 그리고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최초로 불꽃이 쏘아올려지는 쇼입니다.
총 11분간에 걸쳐 750여 개의 발사 포인트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이 석촌 호수 인근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앵커] 555m, 서울의 새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타워. 지금 불꽃이 타오르고 있는 장관을 함께 보고 계십니다.
오늘 1막과 2막, 3막으로 나뉘어서 불꽃축제가 이루어지는데요.
절정은 3막이라고 할 수 있겠죠?
[캐스터] 그렇습니다. 지금은 2막 공연으로 타워불꽃이 쏘아올려지고 있는데요.
3막에서는 타워 불꽃과 함께 뮤지컬 불꽃이 함께 어우러집니다.
약 2분 24초간 화려한 3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뮤지컬 공연과 타워 불꽃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굉장히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타워 전반에 설치된 미디어,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겠습니다.
이제 지금 3막 공연이 시작이 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함께 화면으로 감상하시죠.
[앵커] 3막 불꽃 축제 시작이 됐습니다.
3막은 새로운 대한민국, 그러니까 꿈을 향한 밝은 미래, 새로운 대한민국은 계속 성장합니다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지게 됩니다.
오늘 불꽃 축제의 절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조금 전에 타워불꽃과 뮤지컬불꽃이 함께 어우러진다고 했는데 뮤지컬 불꽃은 어디서 펼쳐지는 건가요?
[캐스터] 뮤지컬 불꽃이라는 게 단순히 불꽃이 터지는 일반적인 쇼의 형태가 아니라 불꽃의 음악적인, 청각적인 요소가 가미된다는 겁니다.
재즈나 팝 등 총 8곡의 음악이 불꽃과 함께 연출되는 건데요.
시각에 청각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더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겁니다.
이미 지난 1막에서 뮤지컬불꽃을 선보였는데 지금 이제 막 시작되는 3막에서 다시 한 번 타워불꽃과 함께 뮤지컬불꽃 감상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앵커] 롯데월드타워가 30년 준비 끝에 서울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오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서 이렇게 화려한 불꽃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불꽃의 의미에 대해서 희망찬 미래를 전하는 화합의 불꽃이다 이렇게 설명이 되는데요.
이 불꽃을 휴일 밤에 보시면서 또 희망이, 보시는 시청자 여러분께도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서울 잠실 밤하늘이 이렇게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놓아지고 있는 화면, 여러분께서 함께 보고 계십니다.
오늘 불꽃축제 3막, 그러니까 새로운 대한민국을 노래하는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봄날이라서 지상에서는 벚꽃이 피고 있고요.
그리고 밤하늘에는 불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3막 불꽃축제 화려한 모습을 보고 있는데 이 3막 이후에는 피날레 불꽃축제가 이어지는 거죠?
[캐스터] 그렇습니다. 이번 불꽃축제 절정, 3막 공연이 끝난 뒤에는 피날레 공연이 약 2분간 마지막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피날레에서는 3막에 이어서 타워불꽃쇼 그리고 뮤지컬불꽃쇼가 똑같이 이어지겠는데요.
지난 9분간의 공연을 모두 아우르는 마지막 무대가 되겠습니다.
현재 3막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인데 피날레공연도 3막 못지않게 화려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서 많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서울 곳곳에서 지금 많은 분들이 이 불꽃을 함께 보고 계실 것 같은데요.
오늘 불꽃축제쇼 보기 위한 명소가 어디냐, 이 부분이 상당히 화제였는데 석촌호수 주변에도 많은 분들이 나와 있죠?
[캐스터] 그렇습니다. 제가 날씨 중계를 위해서 이미 낮부터 이곳에 나와 있었는데요.
불꽃쇼의 시작은 9시였는데 이미 낮 시간대부터 많은 분들이 미리 자리를 잡아두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나와서 돗자리나 신문지 등으로 불꽃쇼를 관람할 자리 도맡아두는 모습 볼 수 있었고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지금은 제 주변으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날씨는 조금 쌀쌀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불꽃을 바라보면서 모두 하나되는 마음으로 시선을 빼앗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불꽃축제 함께 보고 계신데요.
새해 맞이 타워 불꽃쇼로 유명한 대만 타이베이타워쇼 5분 동안 하고요.
두바이 부르즈할리파 불꽃쇼 10분 동안 합니다.
오늘이 11분이니까요.
또 유명한 불꽃쇼보다 더 긴 시간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11분간 3만여 발의 불꽃이 발사되고요.
지금은 3막, 절정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오늘 불꽃축제를 위해서 40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불꽃놀이 시간이 11분이기 때문에 부대비용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금액을 따지면 거의 1분에 4억 원짜리 공연인 셈인데요.
희망찬 미래를 전하는 화합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에 상당히 어렵고 어두운 일들이 많았는데요.
희망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설명도 곁들여졌습니다.
지금 석촌호수에는 발디딜 틈도 없이 많은 분들이 나와서 불꽃축제를 보고 계십니다.
1막과 2막, 3막으로 나뉘어져서 불꽃축제가 진행이 됐고요.
1막은 꿈을 노래했고요. 2막에서는 우리 사회의 나눔에 대해서 노래했고요.
그리고 3막, 꿈을 향한 밝은 미래,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불꽃이 터졌습니다.
지금 현장에서 피날레를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양태빈 캐스터!
[캐스터] 지금 석촌호수 나와 있는데요.
불꽃축제 절정인 3막까지 공연이 모두 끝나고 불꽃축제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장관에 시선을 빼앗기고 황홀한 시간을 보낸 것 같은데요.
이후로도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어서 불꽃쇼 이후의 전율을 더 여운을 남겨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현장에서 양태빈 캐스터가 불꽃축제 소식 전해줬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지금까지 수고했습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YTN 양태빈이었습니다.
[앵커] 서울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축제 보셨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의 랜드마크 하면 남산 서울타워를 빼놓을 수 없었죠. 한 해에 10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찾는 곳인데요.
잠실벌에 이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마천루죠, 롯데월드 타워가 내일 문을 열게 되면서 남산서울타워와 마주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많은 시민들 또 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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