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살충제 계란 파문] 제과·제빵·요식업계 '망연자실'..생산차질 우려(종합)

감투봉 2017. 8. 16. 05:34

[살충제 계란 파문] 제과·제빵·요식업계 '망연자실'..생산차질 우려(종합)

입력 2017.08.15. 16:10 수정 2017.08.15. 16:31 

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요식·식품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유럽에서 확산하던 살충제 계란 사태가 국내에서 발생하자 업계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거래하는 농가는 살충제 계란과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출하 중단 조치가 내려져 큰일"이라며 "1∼2일 정도 사용할 계란은 있지만 그 이후에 출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생산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