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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플러스] 3위 벨기에-4위 잉글랜드, 상금 차이는?

감투봉 2018. 7. 15. 08:18

[월드컵 플러스] 3위 벨기에-4위 잉글랜드, 상금 차이는?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입력 2018.07.15. 00:54 수정 2018.07.15. 01:03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제치고 월드컵 3위에 올랐다.

2400만 달러(약 272억원)에 달하는 상금도 품었다.

4위로 대회를 마친 잉글랜드도 2200만 달러(약 249억원)를 품게 됐다.

한편 이번 월드컵 우승팀에게는 3800만 달러(약 431억원), 준우승팀에게는 2800만 달러(약 317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제치고 월드컵 3위에 올랐다. 2400만 달러(약 272억원)에 달하는 상금도 품었다.

벨기에는 1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잉글랜드를 2-0으로 완파했다.

전반 4분 만에 토마 뫼니에(파리생제르망)의 선제골로 0의 균형을 깨트린 벨기에는 후반 37분 에당 아자르(첼시)의 쐐기골을 더해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둔 벨기에는 이번 월드컵을 3위로 마쳤다. 이는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당시 4위를 넘어선 벨기에 최고 성적이다.

2400만 달러의 상금도 거머쥐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대회와 비교하면 200만 달러(약 23억원)이 더 늘어난 액수다.

4위로 대회를 마친 잉글랜드도 2200만 달러(약 249억원)를 품게 됐다. 4위 상금 역시 4년 전 대회와 비교하면 200만 달러가 늘었다.

한편 이번 월드컵 우승팀에게는 3800만 달러(약 431억원), 준우승팀에게는 2800만 달러(약 317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대회 총상금은 4억 달러(4532억원)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도 800만 달러(약 91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