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대기업 간 文대통령 "고용 늘리지 못했다… 일자리는 결국 기업"

감투봉 2018. 10. 5. 09:15


  •   정우상 청주=강동철 기자
  • 입력 : 2018.10.05 03:08


    하이닉스 청주공장 준공식서 "구조적 어려움에 출구 못찾아"

    문재인 대통령은 4일 SK하이닉스 청주 공장(M15) 준공식에 참석해 주재한 제8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기업"이라며 민간과 기업 그리고 신(新)산업의 역할과 규제 혁파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올 초만 해도 "'일자리는 민간이 만드는 것' 같은 고정관념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정부 주도의 공공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그러나 '고용 침체' 충격이 계속되자 정부가 일자리 정책의 중심을 민간 분야로 이동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용 부진에 대한 정부 책임도 일부 인정했다. 문 대통령은 "산업 구조 변화, 자동화·무인화 등 구조적 어려움에 대해 출구를 못 찾았다는 비판을 감수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고용의 질이 좋아지고 노동자의 임금 수준이 높아지는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아직 일자리의 양을 늘리는 데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 주제인 '신산업 일자리 창출'에 대해 "특별히 중요하다"며 "9만2000여개의 좋은 민간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정부가 집중 지원하는 신산업은 미래차,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 가전,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헬스 등 다섯 분야다. 이번엔 125조원의 세금을 민간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정부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54조원의 일자리 예산을 주로 공공 부문에 집중 투입했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준공식 축사에서 "IMF 외환 위기에 탄생한 SK하이닉스는 어려움을 기회로 반전시킨 불굴의 기업"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인도 뉴델리의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했지만, 대기업의 국내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청주 공장 준공을 계기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내수 진작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경영 전략을 새로 만들어 기업과 국가,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5/2018100500286.html#csidx21cbd45b18c5f82b23264f10cbde2b8


    김철민(c****)
    2018.10.0509:06:04신고
    그러는 넘이 기업을 죽이려고, 총수를 감옥에 쳐 넣고, 특히 삼성, 롯데, LG를 못죽여서 지금도 난리를 치면서 " 뭐? 민간 기업이 일자리를~~" 그리고 가만 놔두면 기업들이 알아할일을 최저임금 쳐 올리고....좌우간 좌파들은 스스로 칼물고 엎어져야 할 종족들이다.~~
    김종록(kjr****)
    2018.10.0509:01:43신고
    정말 욕나온다. 대통령자리까지 올라온 분이면 왜 그걸 진작몰랐나? 임기 1년이 넘어야 터득하는 고등수학이더냐?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거야. 공공부문 늘리면 국민 혈세로 월급줘야되고..그런데 기업인을 왜 홀대하고 도둑놈 취급했어? 좌파라? 그래서 좌파가 이땅에 득세하면 멸망이 오는거다. 뇌가 평균만 됐어도... 국민들의 불행 언제 끝나나
    김지호(satga****)
    2018.10.0509:01:37신고
    거길 왜가! 숟가락 얹는데는 귀재야. 왈 "SK야 고맙다."
    전병락(pol****)
    2018.10.0509:01:01신고
    하다하다 뻘짓 할게 없으니 거기가지 가서 gr이냐~ 진짜로 무능한 사람이다. 제발 붉은집에서 나오지도 말고 복무기간 끝날때까지 겨 나오지 좀 말아라.
    신광수(sgsk****)
    2018.10.0508:59:04신고
    문가놈의 일자리 상황판은 어찌 되었나 꼴값을 떨면서 난리치더니 실업률 최악 자영업 폭망 청년실업 최대 하는짓마다 깡 아휴 이걸 대통령이라고 국민이 불쌍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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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5/2018100500286.html#csidx0dff9a1a207afa5bc98f3f90617c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