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손혜원 동생 "여섯번 떨어진 아버지 포상, 누나가 또 신청하라 했을 때 형제들 의아"

감투봉 2019. 1. 30. 09:54

손혜원 동생 "여섯번 떨어진 아버지 포상, 누나가 또 신청하라 했을 때 형제들 의아"

조선일보
  • 박상기 기자

  • 입력 2019.01.30 03:09

    인터넷 게시판에 글 올려 "괴물을 누나로 두게 돼 죄송… 250만원씩 줬다는건 아내 급여"
    손의원 측 "일일이 대응 않겠다"

    손혜원 의원의 동생 손모(62)씨는 29일 본지 인터뷰에서 "작년 초 누나가 큰형에게 '아버지 독립 유공자 포상을 신청하라'고 했다"며 "이미 여섯 번이나 떨어졌는데 또 신청하라고 해서 다들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했다. 손 의원의 부친 고(故) 손용우씨는 1982~2007년 사이 여섯 차례 독립 유공자 포상에서 탈락했다가 작년 광복절에 건국훈장 애족장(5급)을 받았다. 그에 앞서 손 의원이 작년 2월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피우진 보훈처장을 만난 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이 제기돼 있다.

    손씨는 "국회의원인 누나가 신청을 하라고 하니까 다들 '뭐가 있나 보다' 짐작만 했다"며 "유공자로 인정되면 형제들에게 100만원 안팎 돈도 나오고 혜택이 있는데 누구도 자세히 얘기하려 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손씨는 이날 한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려 '손혜원이란 괴물을 누나로 두게 되고 전 국민을 거짓말로 속이고 여론을 호도하는 사람을 가족으로 두게 돼 죄송하다'고 했다. 손씨는 자신의 가족사를 일부 공개하면서 "저희 가족은 둘째 형님과 저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여호와의 증인'으로, 손 의원도 대학 때까지 '여호와의 증인'이었다"며 "제가 20년 넘게 가족과 교류를 안 한 큰 이유"라고 했다.

    손씨는 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재차 "손 의원의 차명 투기가 맞는다"고 했다. 손씨는 "2017년 5월 누나가 아내에게 제 아들 인감도장을 갖고 오라며 목포에 여관 하나를 제 아들 이름으로 사야겠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이어 "(건물값) 3000만원과 4200만원은 통장에 들어오고 10분 만에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아내가 손 의원 지시대로 송금했다"며 "증여세·취득세도 누나가 돈을 보내와 시키는 대로 냈고, 우리는 창성장 집문서도 본 적이 없고 방이 몇 개인지, 손해가 났는지 들은 적도 없는데 어떻게 이게 증여이고 내 아들 것이 되느냐"고 했다.

    손씨는 '손 의원이 동생 가족에게 한 달에 250만원씩 지원했다'는 것과 관련해서는 "250만원은 아내가 손 의원이 사장으로 있는 하이핸드코리아에서 근무하면서 받은 급여"라 며 "주말에도 10시까지 근무하면서 받은 급여를 무상으로 준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했다. 손씨는 "손혜원이 얼떨결에 말한 대로 재산을 모두 목포시에 헌납한다면 분신자살하겠다"며 "그러나 그럴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도 했다.

    손 의원 측은 이날 "(동생이 쓴 글이 맞는지) 진위를 알 수 없으며, 동생 측 주장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30/2019013000296.html



    이유인(repor****)
    2019.01.3009:48:10신고
    1945년 이후의 님로당 서울시당 공산당빨강이는 6.25의 원흉이다, 그런 놈이 국가유공자 건국훈장을 받는다면, 김일성역적놈과 박헌영남로당수,남일무력상 등등 민족상잔의 대역젖놈들도 모두 건국훈장을 받는게 당연해진다,피우진 너는 북조선 보훈을 하고있는지 착각이든다. 이게 나라냐 북조선 지부당이야? 무기고에서 총기 탈취하여 국가에 반란한 놈들도 진압시 죽으면 국가유공자가 되는 이런 x같은 판국. 국가위기이자 망국의징조이다. 마귀할멈이 뭘 믿고 아괄을 떠벌릴까?
    이동환(hwan****)
    모바일에서 작성2019.01.3009:46:16신고
    공산당이력자도 대한민국 독립유공자가 된다 이건 도대체 뭐냐 나라가 엉망인지 손혜원이가 대단한지 보훈처는 일체 다 공개해라 이런 개판인 상황을
    김홍연(po****)
    2019.01.3009:42:33신고
    완전 두더지 게임이다. 날이 가면 갈수록 여기저기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네. 그 두더지 잡으려는 손짓도 현란하고. 지칠때도 된 것 같은데 아주 씽씽하네. 불쌍한 건지 측은한 건지 그를 살려보겠다고 안간힘을 쓰는 이들도 참 민망하게 보이는 구려.
    이경원(lee****)
    2019.01.3009:42:12신고
    문정권은 확실히 줄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대문이다.
    이준희(ljh****)
    2019.01.3009:40:30신고
    해방 당시 북 조선노동당의 지령에 따라 남노당을 조직하여 핵심 역할을 한 공산주의자놈을 국가 유공자로 선정되게 한 놈이 재앙이놈 아닌가? 그동안 여러차례 자격 기준에 미달하여 탈락한 놈을 철면피하게도 선정 기준을 바꾸어 독립유공자로 선정하게 해준 국가의 암덩어리같은 놈이 다. 이넘은 대한민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북조선 체제를 지원하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희대의 정신병자 종자이다. 베트남 적화 당시 희열을 느끼듯이 공산주의자놈을 독립유공자로 선정하엿을 때 감격하였을 것 같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30/20190130002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