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 기자 입력 2019.11.25. 16:43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3시를 기해 강원중북부산지의 대설주의보, 강원남부산지와 태백의 대설예비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주요지점 적설은 미시령(고성) 14.0㎝, 구룡령(홍천) 5.9㎝, 대관령 5.0㎝, 진부령(고성) 3.5㎝, 강릉왕산 1.0㎝, 강릉성산 0.5㎝ 등이다.

기상청은 영동지역 강수 구름대가 정체하면서 약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동지역은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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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강원 산간지역 대설주의보 해제.. 기상청 "도로 미끄러워 교통안전 주의"


(평창=뉴스1) 서근영 기자 = 25일 강원도 평창군 옛 대관령휴게소 일원을 찾은 관광객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설경을 휴대전화에 담고 있다. 2019.11.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3시를 기해 강원중북부산지의 대설주의보, 강원남부산지와 태백의 대설예비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주요지점 적설은 미시령(고성) 14.0㎝, 구룡령(홍천) 5.9㎝, 대관령 5.0㎝, 진부령(고성) 3.5㎝, 강릉왕산 1.0㎝, 강릉성산 0.5㎝ 등이다.

기상청은 영동지역 강수 구름대가 정체하면서 약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동지역은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발 시리다 멍!

(평창=뉴스1) 서근영 기자 = 25일 강원도 평창군 옛 대관령휴게소 일원에서 반려견 한마리가 밤사이 내린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설경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2019.11.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관령은 이미 '겨울왕국'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도 중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25일 강릉시 대관령 옛길 도로 주변의 나뭇가지가 밤사이 내린 눈을 뒤집어 쓰고 있다. 2019.11.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시령 옛길 교통통제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산간 지역에 함박눈이 내리는 25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에서 속초로 이어지는 미시령 옛길에서 바리게이트를 치고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2019.11.25. ysh@newsis.com


◇눈 치우는 제설차량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25일 제설차량이 인제에서 속초로 이어지는 미시령 옛길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19.11.25. ysh@newsis.com


◇눈밭 된 설악산 중청대피소

[속초=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중북부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25일 오전 강원도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 일대에 하얀 눈이 내려 쌓여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설특보는 남부산간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적설량은 25일 오후 9시까지 5~20㎝가 예상된다. 2019.11.25.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photo31@newsis.com
김지성 기자 sorr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