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NC, 예상 배당금 '지난해 반토막'...12억7천만 원
2020년 11월 25일 09시 55분
프로야구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달성한 NC 다이노스가 배당금으로 약 12억7천만 원을 받을 전망입니다.
KBO가 공개한 2020년 포스트시즌 예상 수입에 따른 배당금을 보면 NC는 정규시즌 우승 상금 4억2천만 원, 한국시리즈 우승 상금 8억5천만 원 등 12억7천만 원을 수령할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두산이 받은 27억 원의 절반 수준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포스트시즌 관중이 제한적으로 입장하면서 관중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탓입니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4억1천만 원,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해 3위로 2020년을 마감한 kt는 2억2천만 원, 4위 LG는 1억5천만 원, 5위 키움은 5천만 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KBO는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에서 대회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을 포스트시즌 진출팀에 배당합니다.
KBO가 집계한 올해 포스트시즌 예상 수입은 약 38억 원이며 지난해의 경우 88억 원이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c) YTN & YTN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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