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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통제 전 '벚꽃터널' 속으로

감투봉 2021. 3. 29. 06:11

[만리재사진첩] 출입통제 전 '벚꽃터널' 속으로

김태형 입력 2021. 03. 28. 17:56 수정 2021. 03. 28. 18:06

 

[만리재사진첩]서울 여의도 윤중로, 송파 석촌호수 벚꽃 활짝
4월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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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둘러싸고 있는 윤중로벚꽃길에 벚꽃이 피어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8일 오후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와 송파구 석촌호숫가에 벚꽃이 피어 절정을 향하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윤중로의 경우 서강대교 남단부터 국회 의원회관 사거리까지 여의서로 봄꽃길이 통제된다. 차량은 다음달 1일, 보행로는 2일부터 12일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다만 다음달 5∼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사전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뽑힌 99명씩 1시간30분 간격으로 봄꽃길에 입장해 봄꽃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석촌호수의 경우에도 송파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벚꽃 개회 기간 동안인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석촌호수를 폐쇄한다. 대신 석촌호수 및 송파둘레길의 벚꽃은 다음 달 2일부터 송파구청이 운영하는 유튜브 ‘송파티브이(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벚꽃이 핀 산책길을 걷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벚꽃이 핀 산책길을 걷고 있다. 김명진 기자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둘러싸고 있는 윤중로벚꽃길에 벚꽃이 피어있다. 박종식 기자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둘러싸고 있는 윤중로 벚꽃길 옆으로 차량들이 줄지어 지나가고 있다. 박종식 기자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벚꽃이 핀 산책길을 걷고 있다. 김명진 기자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둘러싸고 있는 윤중로 벚꽃길에 벚꽃이 피어있다. 박종식 기자

박종식 김명진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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