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행 후 첫 주말, 서울 대규모 집회 열려

[뉴시스Pic] '위드 코로나' 시행 후 첫 주말, 서울 대규모 집회 열려

정병혁 입력 2021. 11. 06. 17:18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기후정의 세계공동행동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21.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맞는 첫 주말인 6일 기후정의 세계공동행동 집회가 대학로에서 열렸다. 기후정의 세계공동행동 집회 참가자 300여명은 오후 2시부터 집회를 시작해 보신각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우리공화당 등 1,800여명은 종로구와 중구 등 도심 일대에서 집회 및 행진을 진행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여개 단체 3000여명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 또는 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집회 제한이 다소 완화되면서 지난 1일부터 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등 참여시에는 499명까지 집회를 열 수 있게 됐다. 백신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99명까지 집회가 가능하다.

일요일인 7일도 도심 곳곳에서 집회 및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59분까지 499명이 시청광장에서 광화문을 거쳐 청운동사무소로 거리행진을 벌이겠다고 신고했으며, 이주노동자평등연대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태일다리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 행진한다.

경찰은 신고된 인원에 맞게 집회가 이뤄지도록 관리하며 방역 수칙을 지키도록 관리할 예정이며, 집회에 불법적 요소가 발견될 경우엔 집회와 인근 차로 등을 통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우리공화당 등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2021.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위드 코로나 시행 후 첫 주말인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입장을 위해 줄 서 있다. 2021.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기후정의 세계공동행동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불타는 지구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1.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기후정의 세계공동행동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백신접종 완료 확인을 받고 있다. 2021.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기후정의 세계공동행동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보신각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2021.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우리공화당 등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2021.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우리공화당 등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2021.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우리공화당 등 보수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2021.11.06.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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