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불끄고 누웠는데 모기 소리 나면 이렇게

감투봉 2022. 8. 9. 21:35

불끄고 누웠는데 모기 소리 나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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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슬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

모기 제대로 잡는 법이 있다

비오고 그치고가 반복되는 나날이다. 실내습도가 80%에 이를 정도로 습하다. 축축하고 습한 날씨에 모기까지 기승이다. ‘자취생으로 살아남기에서는 모기를 제대로 잡는 법이 공유되고 있다. 모기가 보일 때 잡는 법부터, 모기를 유인하는 법, 물렸을 때 대처법까지 알아두면 쏠쏠하게 유용한 방법들이다.

게티이미지뱅크

 

먼저, 날아다니는 모기를 발견했을 때 우리는 보통 박수를 치듯 양 옆으로 모기를 잡는다. 하지만 캐스터네츠를 치듯 위아래로 때려야 모기가 쉽게 잡힌다. 모기는 위 아래 방향으로 날아다니기 때문이다.

핸드폰 불빛으로 유인하라 

자려고 불을 끄고 누웠는데 귓가에 모기의 날갯소리가 들리면 그만큼 신경이 곤두서는 일도 없다. 일단 모기 소리가 들리면 핸드폰으로 손전등을 켠다. 대부분의 모기는 1~2분 안에 빛을 향해 오고 근처 벽에 붙는다. 사람의 이산화탄소 냄새도 좋아하기 때문에 가까이 올 가능성이 크다. 이 때 손전등을 비추면 모기의 그림자가 보인다. 맞춰서 잡으면 된다.

모기가 많이 출몰하는 장소는 따뜻한 곳이다. 체온이 남아있는 이불에 붙는 이유다. 전자기기의 뒷면도 좋아한다. 모기를 미리 잡을 수 있다면 제일 좋지만, 모기가 물린 후라면 물린 부위에 물파스나 버물리, 연고 등을 바른 뒤 의료용 테이프를 밀착되게 붙인다. 물린 부위가 공기에 노출되지 않아 가려움이 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