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동 4위… kt, 2번째 강백호 공백은 극복할까 기자명 이정철 기자 입력 2022.07.03 06:10 kt wiz는 2일 "강백호는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햄스트링 손상 '그레이드2' 소견을 받았고, 복귀까지 약 6주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강백호. ⓒ스포츠코리아 디펜딩챔피언 kt wiz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문가들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이뤄냈던 전력이 그대로 남아있고 홈런왕 출신 박병호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kt wiz는 예상과 달리 시즌 초반 부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발생한 중심타자 강백호의 발가락 부상으로 타선이 무게감을 잃은 탓이었다. 강백호는 지난 시즌 타율 3할4푼7리, OPS(장타율+출루율) 0.971을 기록하며 kt wiz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