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노장' 류중일 vs 'PS 신생아' 김창현, WC 누가 웃을까 고유라 기자 입력 2020.10.31. 20:00 ▲ 류중일 LG 감독(왼쪽)-김창현 키움 감독대행.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그야말로 관록과 패기의 싸움이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다음달 1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2020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LG는 30일 SK에 패하면서 4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키움은 두산에 0-2로 발목잡혀 정규 시즌 5위가 됐다. LG는 그나마 1승을 안고 시리즈에 임하지만 키움은 1,2차전을 모두 잡아야 두산이 기다리고 있는 준플레이오프로 향한다. LG는 1차전 선발로 케이시 켈리를,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을 예고했다. 지금 두 팀이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