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조목조목 뜯어 봤습니다 입력2021-10-02 12:12:45 수정 2021.10.02 12:38:27 이주원 기자 신생기업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사업자로 선정 짧은 심사기간, 심사위원 등 논란…특혜 의혹 불거져 김만배 기자, 권순일 대법관 등 연루된 초대형 게이트 검찰·경찰 수사팀 꾸리면서 본격 의혹 규명 나서 viewer '화천대유'. 얼핏보면 사자성어 같기도 한 이 단어가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주역에 나오는 말로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는 뜻의 이 단어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벌인 회사 이름이다. 대장동에선 2014년부터 92만 제곱미터에 걸쳐 5,900여 세대를 들어서게 하는 민관 합동 개발 사업이 추진됐는데 눈에 띄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