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언택트'가 실적 견인..영업이익 12.1%↑ 김종성 입력 2021.04.04 12:01 수정 2021.04.04 12:01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코스닥 상장사들이 지난해 지속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성 지표가 크게 향상된 가운데 '언택트(비대면)' 업종이 코스닥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국거래소가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중 연결대상 기업 1천3개사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은 12.10%, 순이익은 3.97% 늘어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3.44%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위주의 업종이 코스닥 상장 법인의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