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뒤 방역 해제 검토…실외선 마스크 벗을 듯 입력2022.04.02. 오전 12:45 윤혜인 기자 “계속 마스크를 쓸 거예요. 30만 명 안팎으로 확진자가 줄었다지만, 3개월 전만 해도 3000명 수준이었잖아요. 착시현상입니다.”(곽모씨·51·경기도 고양시·미확진자)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에서 내려온 상태인 만큼, 최소한 야외에서는 안 쓰는 게 맞는 방향인 것 같습니다.”(김모씨·22·서울 성북구·확진자) 1일 정부가 2주 뒤에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검토한다는 방침을 정하면서 시민들의 반응은 이처럼 갈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사적 모임 인원은 8명에서 10명으로, 영업시간은 오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