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

미국은 왜 韓 장병이 못 맞는 '얀센'을 100만명분이나 줬나.

미국은 왜 韓 장병이 못 맞는 '얀센'을 100만명분이나 줬나. 정승임 기자 2021.06.21.12:00 한미동맹의 민낯 편집자주 2014년 잠시 연재했던 ‘정승임의 궁금하군’을 다시 새롭게 시작합니다. 군 세계에 정통한 고수보다는 ‘군알못’(군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을 씁니다. © 제공: 한국일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준다는 백신은 절대 ‘얀센’일 리 없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주한미군과 접촉하는 한국군 55만 명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깜짝 발표하자 국방부 출입기자들은 그 백신이 화이자 혹은 모더나라고 장담했습니다. 바꿔 말하면 “얀센은 아닐 것”이라..

정치 사회 2021.06.22

174석 민주당 때문에 '방탄국회'...힘 못쓰는 국민의힘 때문에 '맹탕국회'

174석 민주당 때문에 '방탄국회'...힘 못쓰는 국민의힘 때문에 '맹탕국회' 입력2020.10.17 11:00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당의원들이 질의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세종= 뉴스1 지난 7일 시작된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돌고 있다. 애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제약이 따르면서 이전 국감만큼 주목을 끌만한 이슈들이 제기되지 못하는 분위기다. 보통 야당의 무대라고 하는 국감이 174석 거대여당의 등장으로 '방탄국감'이 되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올 정도다. 특히 주요 증인과 참고인 채택에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제동을 걸고 국민의힘이 별다른 힘을 못쓰면서 이런 상황을 더 키우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맹탕국감'이라는 평가..

정치 사회 202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