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왜 韓 장병이 못 맞는 '얀센'을 100만명분이나 줬나. 정승임 기자 2021.06.21.12:00 한미동맹의 민낯 편집자주 2014년 잠시 연재했던 ‘정승임의 궁금하군’을 다시 새롭게 시작합니다. 군 세계에 정통한 고수보다는 ‘군알못’(군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을 씁니다. © 제공: 한국일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준다는 백신은 절대 ‘얀센’일 리 없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주한미군과 접촉하는 한국군 55만 명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깜짝 발표하자 국방부 출입기자들은 그 백신이 화이자 혹은 모더나라고 장담했습니다. 바꿔 말하면 “얀센은 아닐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