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탄성 나왔다...입당 1년 안된 전북 출신 이용호, 42표 깜짝 선전 왜 양승식 기자 입력 2022.09.19 11:51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뉴스1 “나도 깜짝 놀랐다. 40표가 넘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영남권 초선의원)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 의원들 사이에서 “어?” “와” 하는 탄성이 나왔다. ‘추대론’이 일었던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61표를 얻어 당선됐지만, 이에 맞선 재선의 이용호 의원이 42표나 얻었기 때문이다. 추대론이 무색하게 양측의 표차는 19표에 불과했다. 대구 출신의 5선의 주 전 위원장을 상대로, 민주당과 국민의당을 거쳐 전북에서 당선된 이 의원이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12월7일 입당해 이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