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후 “반민족행위자” 비난… 고우석·양의지 댓글창 사라졌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1.08.05 00:00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8회말 2사에서 투수 고우석이 추가 실점 허용 후 아쉬워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야구가 일본에 패해 패자 준결승전으로 밀려나자 일부 네티즌들이 선수들을 향해 과한 비난을 보냈다. 그래서인지 포털사이트 응원페이지에는 일부 선수들의 댓글창만 사라졌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승자 준결승전에서 2-2 동점이던 8회말 일본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스왈로스)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고 2-5로 졌다. 이날 4번째 투수였던 고우석(LG)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