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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후 “반민족행위자” 비난… 고우석·양의지 댓글창 사라졌다

한일전 후 “반민족행위자” 비난… 고우석·양의지 댓글창 사라졌다 이가영 기자 입력 2021.08.05 00:00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8회말 2사에서 투수 고우석이 추가 실점 허용 후 아쉬워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야구가 일본에 패해 패자 준결승전으로 밀려나자 일부 네티즌들이 선수들을 향해 과한 비난을 보냈다. 그래서인지 포털사이트 응원페이지에는 일부 선수들의 댓글창만 사라졌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승자 준결승전에서 2-2 동점이던 8회말 일본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스왈로스)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고 2-5로 졌다. 이날 4번째 투수였던 고우석(LG)은 8..

스포츠 2021.08.05

추미애 앞세워 윤석열 몰아내려다… 레임덕 위기 몰린 文대통령

추미애 앞세워 윤석열 몰아내려다… 레임덕 위기 몰린 文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복귀 / 위기의 文대통령] 김아진 기자 안준용 기자 입력 2020.12.25 03:00 법원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한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를 뒤집었다. 대통령 권력의 상징인 인사권이 법원에 의해 훼손된 것이라서 정권 전체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이 끝까지 신임했던 조국 전 법무장관의 아내 정경심씨까지 전날 1심에서 자녀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징역 4년을 선고받으면서, 정치권에서는 “윤 총장의 완승”이라며 “대통령 레임덕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재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정치 사회 2020.12.25

[사설] ‘자신의 불법 혐의 덮으려 檢 무력화’ 문 대통령의 총력전

[사설] ‘자신의 불법 혐의 덮으려 檢 무력화’ 문 대통령의 총력전 조선일보 입력 2020.11.26 03:26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7월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전 정권을 겨냥한 적폐 수사를 이끌던 윤석열을 초고속 승진시켜 검찰총장에 임명하면서 “살아있는 우리 권력도 눈치 보지 말고 수사하라”고 했다. 하지만 윤 총장이 실제로 조국 일가 비리 등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자 상황이 판이하게 바뀌었다. 문 대통령을 ‘형’이라고 부른 유재수씨가 뇌물을 받고도 감찰을 피해 영전까지 한 사실도 검찰 수사로 드러났다. 문 대통령의 ’30년 친구'를 울산시장 만들기 위해 청와대가 총동원돼 벌인 선거 공작이 검찰에 의해 밝혀졌다. 검찰 공소장에 ..

정치 사회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