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만의 ‘택배 없는 날’…‘쉼 없는 노동’ 근본적 해법은? 입력 2020.08.13 (21:34) 수정 2020.08.13 (21:56) 뉴스 9 [앵커] 휴일에도, 심지어 새벽에도, 쉴틈이 없는 택배 노동자들. 하루 정도는 편히 쉬게 해주자는 의미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게 바로 내일(14일)로 예정된 '택배없는 날'입니다. 국내 택배 산업이 시작된 지 28년 만이라고 하는데요,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롯데택배와 로젠택배, 그리고 우체국, 이렇게 5개 회사가 참여합니다. 하지만 내일(14일) 하루만 쉬게 한다고 택배노동자들의 삶이 나아질까요? #늦어도 괜찮아 이렇게 시민들은 벌써 SNS 해시태그 운동을 하는 등, 택배노동자들을 응원하고 있는데요, 하루 반짝휴가에 그칠게 아니라 보다 나은 노동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