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1000배 수익’ 설계한 유동규, 전화번호 바꾸고 잠적 [대장동 사업 논란] ‘대장동’ 후 고속승진 의혹 핵심 유동규는 김승재 기자 입력 2021.09.23 04:12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성남시 대장동 개발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경기 성남시가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때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달 중순 대장동 사업 관련 의혹이 제기된 후 원래 쓰던 휴대전화 번호를 없애고 외부와 접촉하지 않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유씨는 대장동 개발 사업 시행을 맡은 특수 목적 법인(SPC) ‘성남의뜰’ 주주 구성과 수익금 배당 방식 등을 설계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