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초충도병풍과 초서서예-
◈ 신사임당 영정 ◈
생졸년 : 1504 - 1551
시 대 : 조선 전기
본 관 : 평산(平山)
활 동 : 예술 화가
신사임당초충도병 전체
신사임당 초충도병(申師任堂草蟲圖屛)은 16세기
에 신사임당이 그린 여덟 폭의 초충도(草蟲圖)와
두 폭의 발문이 함께 병풍으로 꾸며진것이다. 초충도
자체는 자수를 놓기 위한 수본(繡本)으로 사용되도록
제작된 것이나, 이를 병풍으로 만들게 된 경위는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 201 오죽헌시립박
물관 내 율곡기념관에 보관되어 있다.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총 10폭의 병
풍에서 초충도는 8도이다. 곤충과 꽃, 풀을 주제로 종
이에 채색하여 그린 그림으로 간결한 구도와 섬세한
필치, 품위 있는 색감이 특징이다. 그림 양 옆의 발
문은 정호(鄭澔)와 이은상(李殷相)이 쓴 것이다.
신사임당초충도병 1
신사임당 초충도병(申師任堂草蟲圖屛) 중 첫 번째 그림이다.
오이와 메뚜기, 나비를 표현하였다.
신사임당초충도병 2
신사임당 초충도병(申師任堂草蟲圖屛) 중 두 번째 그림이다.
잠자리와 쇠똥벌레를 표현하였다.
신사임당초충도병 3
신사임당 초충도병(申師任堂草蟲圖屛) 중 세 번째 그림이다.
수박과 여치를 표현하였다.
신사임당초충도병 4
신사임당 초충도병(申師任堂草蟲圖屛) 중 네 번째 그림이다.
가지와 사마귀를 표현하였다.
신사임당초충도병 5
신사임당 초충도병(申師任堂草蟲圖屛) 중 다섯 번째 그림이다.
맨드라미와 개구리를 표현하였다.
신사임당초충도병 6
신사임당 초충도병(申師任堂草蟲圖屛) 중 여섯 번째 그림이다.
양귀비와 풀거미를 표현하였다.
신사임당초충도병 7
신사임당 초충도병(申師任堂草蟲圖屛) 중 일곱 번째 그림이다.
봉선화와 잠자리를 표현하였다.
신사임당초충도병 8
신사임당 초충도병(申師任堂草蟲圖屛) 중 여덟 번째 그림이다.
원추리와 벌을 표현하였다.
신사임당초서병풍 전체
신사임당 초서병풍(申師任堂草書屛風)은 신사임당이
초서로 쓴 당시(唐詩) 오언절구 6수의 8폭 병풍이다.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 201 오죽헌시립박물관 내 율곡
기념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1973년 7월 31일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되었다. 신사임당의 초서 작품
은 원래 신사임당의 조카 권처균(勸處均)에게 전해졌는데
그의 딸이 최대해(崔大海)와 혼인하면서 시집으로 가져갔다.
그 뒤 영조 때 이웃 고을 사람의 꾐에 넘어가 잃었던것을 강
릉 부사 이형규(李亨逵)가 다시 되찾아 최씨 집안에 돌려주면
서 병풍으로 꾸며 보관하게 하였다. 이후 강원도 강릉시 두산
동의 최돈길(崔燉吉) 고가(古家)에서 보관해 오다가, 1971년
에 강릉시가 넘겨받아 율곡기념관에 보관하게 되었다. 병풍
은 전체8폭으로 되어 있는데, 제1폭에서 제6폭까지가 신사
임당의 초서이다. 제7폭은 이형규(李亨逵)가 1774년(영조
50)에 쓴 발문이며, 제8폭은 이용(李龍)이 1963년
에 쓴 발문과 노산(鷺山) 이은상(李殷相)이
1971년에 쓴 발문으로 되어 있다.
신사임당초서병풍 1
신사임당 초서병풍(申師任堂草書屛風)의 제1폭이다.
신사임당초서병풍 2
신사임당 초서병풍(申師任堂草書屛風)의 제2폭이다.
신사임당초서병풍 3
신사임당 초서병풍(申師任堂草書屛風)의 제3폭이다.
신사임당초서병풍 4
신사임당 초서병풍(申師任堂草書屛風)의 제4폭이다.
신사임당초서병풍 5
동림송객처 월출백원제 소별노산원 하수과호계
(東林送客處 月出白猿啼 笑別盧山遠 何須過虎溪)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