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명 : 워터루 (Waterloo, 1970) ◈감 독 :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출 연 : 로드 스타이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역), 크리스토퍼 플러머 (아서 웰즐리, 웰링턴 백작 역), 오손 웰스 (루이 18세 역), 잭 호킨스 (육군 중장 토마스 픽튼 경 역) ◈장르/요약정보 : 전쟁 | 이탈리아 | 132 분 ◈줄거리◈ 러시아 원정에서 참패한 나폴레옹은 이후 프랑스로 쇄도해 들어오는 영국,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의 연합군에게 연패하고, 마침내 신하들의 압박에 황제 자리를 내놓은채 지중해의 엘바 섬으로 귀양을 갑니다. 하지만 나폴레옹 대신 옥좌에 오른 구 왕실 출신의 루이 18세가 국정을 장악하지 못함을 간파한 그는, 유배 10개월만에 부하들을 이끌고 다시 프랑스에 상륙하게 됩니다. 루이18세는 나폴레옹을 잡기 위해 과거 그의 측근 이었던 용장 네이 원수를 보내지만, 나폴레옹의 모습을 본 병사들은 '황제 만세'를 외치며 하나둘 투항하고 마침내 네이 원수마저 다시금 나폴레옹에게 귀순하게 됩니다. 어렵잖게 황제 자리를 되찾은 나폴레옹을 두려워한 유럽 각국은 다시금 동맹을 맺어 프랑스를 압박 하고, 나폴레옹은 새로이 군사를 일으켜 이들에 맞서게 됩니다. 영국군과 함께 나폴레옹군을 포위하려던 프로이센군은 프랑스군에게 격퇴당해 쫓겨나게 되고, 하층민 출신 병사들에 대한 폄하를 화제로 삼아 귀족들과의 파티를 즐기던 영국군 사령관 웰링턴 공작은 이 보고를 듣고는 즉각 나폴레옹을 치기 위해 출동하게 됩니다. 한편 나폴레옹은 쫓겨난 프로이센군이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해올 것을 우려, 신참 군사령관 인 그루쉬 원수에게 프로이센군을 방비하는 임무를 맡깁니다. 벨기에의 작은 마을인 워털루에서 대치한 두 진영은 드디어 포화를 주고받게 됩니다. 각지에서 나폴레옹의 부하들을 격파했던 명장 웰링턴이었지만, 전투는 나폴레옹의 우위로 전개됩니다. 영국군의 보병부대는 나폴레옹군의 파상공세를 못 이긴채 거점을 하나씩 내어주고, 기병부대는 프랑스의 정예 창기병이 휘두른 창에 무참히 쓰러져 갑니다. 하지만 하필 이 때 나폴레옹의 지병인 위궤양이 악화되어 쓰러져 버리고, 네이 원수는 이 참에 기병부대를 이끌고 무모한 돌격을 감행하다 아까운 병력만 잃어버리고 맙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에서 일어난 나폴레옹은 다시금 영국군에게 맹공을 가하고, 네이 원수의 실책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군은 선전하여 영국군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입니다. 하지만 유언장을 준비하는 웰링턴과 승리를 확신하는 나폴레옹의 눈 앞에는, 프랑스군의 배후로 맹렬하게 돌진해 오는 프로이센군의 모습이 들어오게 됩니다. 프로이센 군을 견제 하는 중책을 맡았던 그루쉬 원수는 우유부단하고 융통성이 부족했던 탓에, 나폴레옹의 직접적인 명령이 없다는 이유로 프로이센군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도 공격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나폴레옹군은 프로이센군에게 완전히 배후를 찔리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이미 나폴레옹군도 많은 손실을 입은 상황에서 프로이센군의 습격은 치명적이었고, 전황은 역전되어 마침내 나폴레옹은 워털루에서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Daum 버전◈
출처 : 시몬 & 시아
글쓴이 : Sunshin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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