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에 전세계 '대혼란'…반대시위 확산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에 전세계 '대혼란'…반대시위 확산

• EPA연합뉴스  

• 29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 반대 시위를 경찰이 봉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무슬림 7개 나라 국민의 미국 입국을 잠정 불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논란을 불렀다.
• 29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브래들리 터미널 밖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무슬림 7개 나라 국민의 미국 입국을 잠정 불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논란을 불렀다.
• 29일 밤(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사거리를 메운 채 시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행정명령을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7개국 국민의 비자 발급 및 미국 난민프로그램의 잠정 중단을 발표해 국내외로부터 큰 반발을 부르고 있다.
• 29일 밤(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사거리를 메운 채 시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행정명령을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7개국 국민의 비자 발급 및 미국 난민프로그램의 잠정 중단을 발표해 국내외로부터 큰 반발을 부르고 있다.
•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3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위하고 있다.
•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위하고 있다.
•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시위하고 있다.
•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시위하고 있다.
•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위하고 있다.
•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토머스 브래들리 국제공항 터미널에서 미 서부 연합노조 소속 공항 근로자들이 '우리는 모두 동등하게 태어났다'는 푯말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7일 120일간 난민의 미국입국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이라크·시리아·이란·수단·리비아·소말리아·예멘 등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 등을 90일간 금지하는 반이민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후 주말 동안 미국과 이들 국가, 제 3국 공항 등에서는 해당 국적자들의 입국을 둘러싼 커다란 혼란이 불거졌다.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30일(현지시간) 베를린을 방문한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반(反) 이민 행정명령을 비판했다.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을 비난하고 항의시위를 지지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케빈 루이스 대변인은 이날 오바마 퇴임 후 발표한 첫 성명에서 "시민들이 모여 조직을 이루고 목소리를 내는 헌법적 권리를 행사한 것은 미국의 가치가 위태로워졌음을 보여준다"며 "오바마 전 대통령의 외교정책 결정과 비춰볼 때, 그는 신념과 종교를 이유로 개인을 차별한다는 개념에 근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오바마 대통령이 2015년 11월 백악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실에서 열린 기업인들과의 회동에서 잠깐 생각에 잠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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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1.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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