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단독] MB조카 이동형, 수십억원대 뒷돈 수수 정황

감투봉 2018. 1. 26. 07:23

[단독] MB조카 이동형, 수십억원대 뒷돈 수수 정황

안아람 입력 2018.01.26. 04:45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조카 이동형(54) 다스 부사장이 지역 업체들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십억 원대 뒷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다스 횡령 의혹 관련 고발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은 이 부사장이 지난 10여년간 다스 협력업체 IM과 지속적으로 계약을 맺도록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IM 직원들의 통근버스 용역업체와 고철 사업체, IM과 다스 관계사 금강에 납품하는 한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정황을 포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