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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러시아 월드컵 8강 진출…아르헨티나 4대3으로 격파

감투봉 2018. 7. 1. 21:05

프랑스, 러시아 월드컵 8강 진출…아르헨티나 4대3으로 격파

             
입력 2018.07.01 01:38

프랑스가 남미 축구 강호 아르헨티나를 격파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 안착했다.

프랑스는 30일(현지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이후 남미 팀을 상대로 월드컵에서 5승 4무를 기록, 남미 킬러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선 ‘앙리의 후계자’로 불리는 킬리안 음바페가 전반 11분 페널리킥을 유도한데 이어 후반 19분 결승골, 후반 23분 쐐기골을 책임졌다.

아르헨티나는 3골을 넣었지만 프랑스에 4골을 허용하며 4회 연속 8강 진출 도전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는 어시스트 2개를 추가했지만 프랑스의 골문을 두드리진 못 했다.

프랑스는 오는 6일(현지시각)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전의 승리팀과 8강전을 치른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01/20180701000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