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갈비"가 유명해진 유래

"수원갈비"가 유명해진 유래

★   수원갈비가 유명했던 배경은   정조가 수원화성 건설과 동시에   농사법과 상업발전에 주력했던 결과로 비롯된다.     특히 농사방법의 경우 볍씨의 직파법을 이앙법으로   개선한 것이다.   벼심기 위하여 논갈이에 소가 필요하여   소시장을 개장하였는데      최초 시장은 현 행궁동(60년대) 이었으나 영화동(80년대)으로,   최종은 곡반정동(팔달구)으로 이전한 후   현재는 페장(1996)되고 말았다.   ★   대형 갈비집은 현 영동시장 쌀매장 가까이에   "화춘옥(華春屋)"으로,   화성의 "화" 이름의 "춘"자로 상호를 사용했다.       당시 소판매가 년간 24만두(4일9일의 5일장)로   전국1위를 차지하였으며,     수원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관광상품이 된 때도 있었다.       80년대 농협에서는 갈비전문식당(오목동)을   개장한 때도 있었다.   그러나 농수산물의 수입개방으로 값싼 갈비가 들어와서   수원갈비는 고급명품식품으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 수원의 역사와 문화. 경기중앙도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