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483명 늘어 총 6767명..사망 44명(종합)
변해정 입력 2020.03.07. 10:38
인구 10만명당 환자수 13.1명..전일比 1명↑
격리해제 118명..1만9620명 검사결과 대기중
[세종=뉴시스] 변해정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83명 늘어 6767명이 됐다. 사망자는 44명이다. ▶코로나19 지역별 감염 현황 실시간 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676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일) 같은 시간의 6284명에 비해 483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483명 중 4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90명, 경북 65명이다.
그 외 지역은 경기 10명, 충북 5명, 경남 5명, 서울 3명, 충남 2명, 부산 1명, 강원 1명, 세종 1명이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3.1명이다. 전날 12.1명에서 1명 늘었다.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환자 수는 5084명으로 전체의 75.1%에 이른다.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가 208.7명으로 가장 많다.
경북에서는 환자 수가 총 1049명으로 늘었다.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는 39.4명이 된다.
확진자 중 여성은 4245명으로 62.7%를 차지했다. 나머지 2522명(37.3%)은 남성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028명(29.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287명(19.4%) ▲40대 941명(14.1%) ▲60대 830명(12.1%) ▲30대 727명(11.0%) ▲70대 384명(5.4%) ▲10대 327명(4.6%) ▲80세 이상 191명(2.7%) ▲0∼9세 52명(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이 늘어 총 44명이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명 추가돼 총 11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17만1422명이다. 이 가운데 15만180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9620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본은 오전 10시(오전 0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2차례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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