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사태' 얼마나 힘들었을까… 최민정은 모두 이겨냈다 [베이징 핫이슈]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최민정(24·성남시청)이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번 금메달은 '심석희 사태'부터 비롯된 역경을 이겨냈기에 더욱 뜻깊었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FINAL A)에서 1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해 금메달을 따냈다. 최민정. ⓒ연합뉴스 이로써 최민정은 개인 통산 5번째 올림픽 메달을 따내, 동계 스포츠 전설인 전이경, 이승훈, 박승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최다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동계올림픽 전설로 자리잡은 셈이다.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