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 심하면 어때, 신축인데' 봉천동 평정하고 10억 돌파 이지은 기자 입력 : 2020.06.11 05:36 [입주단지 분석] 서울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산을 깎아서 지은 아파트여서 솔직히 단지 내 경사가 심한 편이긴 해요. 그래도 이 일대에서는 유일한 신축인데다가 대형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여서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죠.”(㈜삼호 CS팀 관계자) [땅집고] 지난달 7일 입주를 시작한 서울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봉천동에서 보기 드문 신축 아파트다. /이지은 기자 지난달 말 찾은 서울지하철 2호선 봉천역. 2번 출구 쪽 이면도로로 들어가자마자 낡은 빌라와 재래시장 점포들이 줄줄이 나왔다. 10분 정도 걸으니 주변 낡은 건물과 달리 깔끔한 외관을 한 새 아파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