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밀어주니.. '소부장 장비' 국산화 '속도'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입력 2021.02.05 15:11 수정 2021.02.05 17:17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외국산 제품을 밀어내고 빠르게 국산화 하며 점유율을 늘리는 사례들이 생기고 있다. 5일 반도체 장비 제조 중견기업 와이아이케이(232140)는 최근 1,200억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를 삼성전자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와이아이케이의 지난 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193억원으로 이번 수주 금액은 3분기 누적 매출보다 많은 수준이다. 메모리 웨이퍼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와이아이케이는 지난 해 삼성전자로부터 473억원 규모 투자를 받은 소부장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