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형, 혼자 영화찍어?' 마지막 한발 10점을 직감한 오진혁의 한마디 "끝!"
[도쿄올림픽]'형, 혼자 영화찍어?' 마지막 한발 10점을 직감한 오진혁의 한마디 "끝!" 박찬준 입력 2021. 07. 26. 17:14 도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7.26/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볼 필요도 없었다. 쏘는 순간, 금메달을 직감했다. "끝!" 남자 양궁도 해냈다. 단체전 금메달을 명중했다. 오진혁(40)-김우진(29)-김제덕(17)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양궁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양궁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결선에서 세트스코어 6대0(59-55, 60-58, 56-55)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2016년 리우 대회에 이어 2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은 1988년 서울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