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홈런 페이스' 홈런왕에 공포의 5번타자까지, 이강철 감독은 '흐뭇' 윤승재 기자 입력 2022. 07. 01. 16:56 (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박병호 효과’와 ‘5번타자’ 장성우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박병호는 지난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13-2 대승을 이끌었다. 5경기 연속 홈런포. 박병호는 25일 수원 LG전부터 5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벌써 시즌 26호포. 이 페이스라면 50홈런까지 가능하다. KT는 이러한 박병호의 활약 덕분에 6월 승률 0.609(14승9패2무)로 승승장구, 8위까지 떨어졌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