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1168일만에 우승, 조마조마하고 짜릿했던 순간'[엑's 셔터스토리]
김민선 '1168일만에 우승, 조마조마하고 짜릿했던 순간'[엑's 셔터스토리] 김한준 입력 2020.07.06. 06:10 [엑스포츠뉴스 평창, 김한준 기자] 정확하게 1168일이 걸렸다. 5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000만원)' 최종라운드 경기, 김민선5(25, 한국토지신탁)가 최종라운드 2언터파 70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민선5는 최종라운드 시작 전부터 연습그린에서 어프로치 및 퍼팅등을 연습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1번홀 10시40분 챔피언조로 시작, 시원시원한 티샷을 선보인 김민선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