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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감독님 조언 반대로"..역전승 만든 장성우 '지시 불이행(?) 홈런'

[인터뷰] "감독님 조언 반대로"..역전승 만든 장성우 '지시 불이행(?) 홈런' 박성윤 기자 입력 2021. 08. 14. 05:00 ▲ 장성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감독님이 커브를 노리라고 했는데, 반대로 빠른 볼만 노리고 있었다." kt 위즈 포수 장성우가 역전 3점 홈런을 치며 팀 승리를 이끈 뒤 소감을 남겼다. kt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7-6 역전승을 거뒀다. 2-6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7회말 5득점 하며 뒤집어 승리를 챙겼다. kt 승리에는 장성우 활약이 있었다. 장성우는 이날 선발로 출전하지는 않았다. 6회 대타로 나섰다가 범타로 물러났다. kt가 2-6으로 뒤진 7회말. kt는 7..

스포츠 2021.08.14

[도쿄올림픽] 은퇴한 선수 아니었어? 1260억 이스라엘 스타, 깜짝포로 한국 긴장시켰다

[도쿄올림픽] 은퇴한 선수 아니었어? 1260억 이스라엘 스타, 깜짝포로 한국 긴장시켰다 김태우 기자 입력 2021. 07. 29. 22:28 ▲ 한국을 상대로 투런포를 터뜨린 베테랑 스타 이안 킨슬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안 킨슬러(39)는 메이저리그(MLB)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모를 수가 없는 이름이기도 하다. 2006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킨슬러는 2019년 마지막 시즌까지 MLB 통산 1888경기에 나선 스타 선수였다. 올스타에만 네 번이나 뽑혔고, 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30위 내에 오른 것도 네 번이나 됐다. 골드글러브도 두 차례 수상했다. 통산 1999안타, 257홈런, 909타점을 올리는 등 공수를 모두 갖춘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돈도 많이..

스포츠 2021.07.30

'필승 카드' 구창모 허비+소모전..NC, 1패 이상의 내상

'필승 카드' 구창모 허비+소모전..NC, 1패 이상의 내상 김민경 기자 입력 2020.06.26. 05:20 ▲ NC 다이노스는 25일 kt 위즈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 6-19로 대패하는 과정에서 1패 이상의 내상을 입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필승 카드 구창모를 내고도 대패했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 소모도 막지 못했다. 구상이 완전히 어긋났다. NC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 6-19로 대패했다.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3-1로 이기며 시즌 30승(13패) 선점하고, 3연승을 달린 흐름을 이어 가지 못했다. NC는 더블헤더 제2경기 선발 라인업을 김태진(2루수)-이상호(3루수)-..

스포츠 2020.06.26

골프 '깜짝 발표' 유소연 "우승 상금 2억 5,000만 원 전액 기부"

[일문일답]골프 '깜짝 발표' 유소연 "우승 상금 2억 5,000만 원 전액 기부" 정형근 기자 입력 2020.06.21. 16:27 수정 2020.06.21. 17:13 ▲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이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청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라, 정형근 기자]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굉장히 많이 떨려서 기도를 많이 했다. 기도할 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했다. 시상식 전에 어머니께 전화 드려 우승 상금으로 기부하고 싶었다고, 놀라지 말라고 했는데 흔쾌히 기뻐해 주셨다.” 유소연(30)이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에..

스포츠 2020.06.21

'벌써 5홈런' kt 강백호, ESPN이 알아서 주목하는 남자

[SPO 시선]'벌써 5홈런' kt 강백호, ESPN이 알아서 주목하는 남자 고봉준 기자 입력 2020.05.20. 08:00 ▲ ESPN의 생중계를 통해 미국의 관심을 받고 있는 kt 강백호.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저는 신경 안 써요.” kt 위즈 강백호(21)의 방망이가 뜨겁다. 안타는 필수, 장타는 덤이다. 12경기를 치른 현재 기록은 타율 0.367 5홈런 14타점 11득점. 홈런에선 LG 로베르토 라모스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다른 부문 역시 최상위권으로 포진해 있다. 물오른 타격감은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이날 4번 중책을 맡은 강백호는 안타와 2루타, 홈런을 고루 때려내며 13-11 승리를 이끌었다. 백미..

스포츠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