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원순 성추행의혹 최초 보고한 임순영 특보 사의 표명 하종민 입력 2020.07.17. 09:24 수정 2020.07.17. 09:25 서울시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 【서울=뉴시스】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최초로 인지하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1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전날 임 특보가 사표를 제출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사표가 아직 수리되지는 않아 아직은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혐의를 지난 8일 사전에 인지하고 직접 보고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