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 5인방, 마지막까지 뻔뻔했다 [文 검수완박법 공포] 文·박병석·박홍근·윤호중·민형배 꼼수·편법엔 아무런 언급 없이 “최고수준 합의” “검찰욕망 제어” 박상기 기자 입력 2022.05.04 03:36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2시 국무회의를 시작하면서 “오늘 회의는 시간을 조정해 개최하게 됐다”며 “국회에서 통과돼 정부 공포를 요청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검찰 개혁 법안에 대해 우리 정부 임기 안에 책임 있게 심의하여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통상 오전 10시에 여는 국무회의를 늦춘 이유가 ‘검수완박’ 법안 때문이라고 밝힌 것이다. 문 대통령은 “국민 삶과 인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무위원들은 격의 없이 토론하고 심의해 주기 바란다”고 했지만, 회의 시작부터 법안 공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