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yrights 한경닷컴 8

수도권 첫 1000명 돌파..봉쇄 직전 '금토일' 대확산 '뇌관'

수도권 첫 1000명 돌파..봉쇄 직전 '금토일' 대확산 '뇌관' 강경주 입력 2021. 07. 10. 14:05 확진자 급증에도 붐비는 홍대 [사진=연합뉴스] 하루 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사상 처음 1000명을 넘었다. 10일 0시 기준 서울시(509명), 경기도(451명), 인천시(84명) 등 수도권에서만 1044명이 확진됐다. 전국 확진자의 79%에 달하는 수치다. 주말을 건너뛰어 다음 주 월요일(12일) 시행하기로 예고한 4단계 거리두기 봉쇄령을 앞당겨 시행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디. 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9일 전국 1378명이 확진되면서 신규 확진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해외유입 사례 58명을 제외하면 국내..

건 강 2021.07.10

"이런 나라가 또 어딨나"..한국에만 있는 세금 '종부세'

"이런 나라가 또 어딨나"..한국에만 있는 세금 '종부세' 강진규 입력 2021. 05. 05. 17:40 수정 2021. 05. 05. 17:41 다주택자 양도세 80% 넘어 상속세 최고세율 OECD 1위 “종합부동산세는 과도한 세 부담으로 지속불가능한 세제다.” 기획재정부는 2008년 9월 종부세 개편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런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기재부는 “특히 소득이 적은 연금생활자와 고령자 등에겐 종부세 부담이 과도한 수준”이라고 썼다. 당시 이명박 정부는 종부세 부담이 과도하다고 판단해 세금 부담을 낮추는 작업을 추진했다. 세계적으로 사례를 찾기 힘든 징벌적 종부세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던 시점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종부세는 다시 강화되기 시작했다. ‘어느 나라에도 없..

정치 사회 2021.05.05

부탄가스 10개 중 9개가 한국 제품..해외서 잘 나가는 이유

부탄가스 10개 중 9개가 한국 제품..해외서 잘 나가는 이유 김병근 입력 2021. 01. 06. 14:03 수정 2021. 01. 06. 15:28 K푸드 인기 타고 해외서 '활활' 충남 아산에 위치한 대륙제관 공장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생산되고 있다. 대륙제관 제공 부탄가스 제조업체 대륙제관은 지난해 말 생산능력을 확충했다. 폭발 방지 기능을 적용한 제품 생산능력을 분당 300개에서 600개로 100% 늘렸다. 회사 관계자는 "맥스 부탄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안 터지는 부탄가스"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부탄가스 시장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이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매해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 이상 성장하면서 전체 시장..

생활의 지혜 2021.01.06

'상속세 11조' 삼성家..영국 기업이었다면 3조6000억

'상속세 11조' 삼성家..영국 기업이었다면 3조6000억 정인설/정영효 입력 2020.10.28. 17:29 가혹한 한국 상속세 (3) 백년기업 막는 징벌적 세금 사진=연합뉴스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한국 정부에 내야 하는 상속세가 11조원 안팎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삼성이 영국에 있다면 3분의 1 수준인 3조6000억원가량만 영국 정부에 납부하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페인과 아일랜드에선 기업상속공제가 적용돼 각각 3000억원, 6000억원대 상속세만 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삼성그룹 본사가 영국에 있다면 이 회장 상속 주식(약 18조2200억원)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이 내야 하는 세금은 3조6439억원으로 추산됐다. 상속재산에서 비과세 기준액(약..

정치 사회 2020.10.28

10조 → 387조.."삼성의 거침없는 진격에 천하의 애플도 떨었다"

10조 → 387조.."삼성의 거침없는 진격에 천하의 애플도 떨었다" 김현석 입력 2020.10.25. 17:18 수정 2020.10.25. 17:19 삼성 브랜드 '글로벌 톱5'로 이끈 경영과 업적 이건희 회장이 2010년 1월 세계 최대 전자쇼 CES에서 3D TV를 시청하고 있다. 삼성 제공 이건희 삼성 회장은 1993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양판점 베스트바이에서 먼지가 쌓인 채 처박혀 있던 삼성 TV를 목격했다. 그는 사장단을 불러 직접 보게 했다. “자기가 만든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직접 확인해라. 어디에 놓여 있고, 먼지는 몇 ㎜나 쌓여 있고, 얼마에 팔리는지 보라”고 지적한 그는 ‘TV 일류화’란 화두를 던졌다. “기술도 바뀌고 디스플레이도 바뀌니 모든 지원을 집중해서 하라”는 지시였다...

게시판 202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