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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에도 '한국김' 찾는 러시아, 왜?

전쟁 중에도 '한국김' 찾는 러시아, 왜? 장혁진 입력 2022. 05. 17. 11:00 수정 2022. 05. 17. 13:47 러시아에서 '한국김' 수출 성장세가 뚜렷하다. 한국김수출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 김 수출 실적은 4,699만 달러로 2020년(3,114만 달러)에 비해 50.8%가량 늘었다. 수출액으로 따지면 미국과 중국, 일본에 이은 4위 수출국이다. 2016년 10위(435만 달러)에서 5년 만에 급성장했다. 전쟁도 러시아의 '김 사랑'을 막지는 못했다. 올해 들어 2월 말까지 러시아 김 수출 실적은 650만 달러(한 달 평균 325만 달러)였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3월과 4월에는 각각 186만 달러, 152만 달러를 수출했다. 전쟁이 터지며 수출액이 절반 가량 줄긴 했지만,..

생활의 지혜 2022.05.17

청와대 활짝 열렸다!..청와대 가보고 놀란 것은?

청와대 활짝 열렸다!..청와대 가보고 놀란 것은? 정혜영 입력 2022. 05. 10. 17:32 수정 2022. 05. 10. 20:14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청와대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청와대 국민개방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들도 개최됐습니다. 청와대 개방 행사들은 청와대를 모든 국민이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개방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열렸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국민과의 약속인 청와대 국민개방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축하하는 뜻도 함께 담았습니다. 오전 11시에는 청와대 정문 개방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울림"을 상징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이어 74년 만에 국민..

정치 사회 2022.05.11

[최영일의 시사본부] 한상희 "한동훈 유창한 영어? 한국, 대륙법 체제라 영어보다 유창한 독일어 더 필요"

[최영일의 시사본부] 한상희 "한동훈 유창한 영어? 한국, 대륙법 체제라 영어보다 유창한 독일어 더 필요" KBS 입력 2022. 04. 14. 15:08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 법무부, 사회 기본 틀에 대한 업무 담당…한동훈, 이 같은 업무에 정통성 있는지 종합적 검증 있어야 - 검찰 개혁, 시기보다 '무엇을 어떻게 바꿔 나가느냐'가 더 중요해 - 수사권 조정 문제, 형사사법체계 전반에 대해 구체적 방안 가지고 개혁 의제로 제시해야 - 수사지휘권 문제보다 더 중요한 건 검사의 수사가 독립,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틀 마련하는 것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

정치 사회 2022.04.14

특파원 리포트] 미 NSC 전 국장이 본 우크라이나 전황은?.."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특파원 리포트] 미 NSC 전 국장이 본 우크라이나 전황은?.."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이정민 입력 2022. 02. 27. 11:35 수정 2022. 02. 27. 13:16 현지 시각 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나흘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당초 길어봐야 침공 나흘이면 함락될 거라고 예상했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는 아직 굳건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침공 소식에 전장으로 달려간 국민들의 애국심, 러시아군의 폭격에 스스로를 던진 정규군의 용맹함,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대피 권고를 거부하고 국민과 함께 키예프에 남겠다고 선언한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료들의 결기가 만들어낸 선전입니다. 여전히 전망은 오리무중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고 러시아의 진격이 목표 시점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국제 2022.02.27

[특파원 리포트] 세기의 장례식..푸미폰 국왕은 어떻게 '태국의 아버지'가 됐을까?

[특파원 리포트] 세기의 장례식..푸미폰 국왕은 어떻게 '태국의 아버지'가 됐을까? 유석조 입력 2017.10.27. 14:48 수정 2017.10.27. 14:51 70년 126일. 생전 세계 최장수 재위 기록을 세웠던 푸미폰 아둔야뎃(1927~2016) 전 태국 국왕의 재임 기간이다. 그 긴 재임기간 내내 '태국의 아버지'로 불리며 태국 ..

국제 201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