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박근혜가 '최순실 특검' 박영수에게 준 임명장의 내용은 그 자체로도 매우 재미있다 (화보)

감투봉 2016. 12. 2. 08:35

박근혜가 '최순실 특검' 박영수에게 준 임명장의 내용은 그 자체로도 매우 재미있다 (화보)


게시됨: 2016년 12월 01일 17시 05분 KST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01일 17시 07분 KST

'최순실 국정농단'의 수사를 책임질 박영수 특별검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특검 임명장을 국무총리가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특검의 수사 대상에 박근혜 대통령이 포함되기 때문이라는 게 총리실의 설명이다.
그러나 특검 임명장에 서명을 하는 것은 결국 대통령이다. 그래서 박영수 특검의 임명장에는 '당신을 날 수사할 특별검사로 임명합니다'라는 대통령의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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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로 향하는 박영수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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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서 전화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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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마셔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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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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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장 수여식을 기다리는 박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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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한 황교안 총리. 차는 어디에 주차하고 오셨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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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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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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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악수.
그 임명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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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에 임함." (대통령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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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빠질 수 없는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