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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포르트갈 축구대표 크리치아누 호날두 이야기

감투봉 2018. 6. 29. 14:33

<세계적인 포르트갈 축구대표>

                                      크리치아누 호날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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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치아누 호날두

 

지금 로시아 월드컾의 열기가  지구촌을  달구고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밤잠을 설치면서 경기를 즐기시리라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두사나이의 실적에 주목할 것입니다

그것은 호날두와 메시일겁니다. 누가 최종승자가 될까요?

 


나는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어릴적 부터 가난이 너무나 싫었지만 

도망치고 또 도망쳐도 결국 가난은 나를 삼켜버렸다.


나의 아버지는 알콜 중독자였다.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나는 너무 두려웠다. 


형은 마약 중독자였다. 

형은 약에 취해 삶의 의욕도 없었다. 

 

가난한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은 

청소부 일을 하는 우리 어머니였다. 

청소부 일을 하는 어머니가 난 너무 부끄러웠다. 


어느날 빈민가 놀이터에서 혼자 흙장난을 치던

나에게 보인 것은 

저 멀리서 축구를 하는 동네 친구들이었다. 

 

내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나를 축구에 껴주지는

않았지만 원망하지는 않았다. 

 

우연히 날아온 축구공을 찼을 때 

난 처음으로 희열이란 것을 느꼈다. 


"어머니 저도 축구가 하고 싶어요.

축구팀에 보내주세요" 

 

철 없는 아들의 부탁에 어머니는 당황했다. 

 

자신들의 형편으로는 비싼 축구비용을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기에. 

 

그렇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꿈을 무시할 수 없었고 

나와 함께 이곳 저곳 팀을 알아봐 주셨다. 


겨우 저렴한 가격에 팀에 들어올 수 있었던 나는 

가난하다는 이유로 패스 한번 받지 못하고 

조명이 꺼지고 모두가 돌아간 뒤에는 

혼자 남아 축구공을 닦아야 했다. 

 

낡은 축구화를 수선하며 축구를 하던 나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난 어릴적부터 정상인 보다 두배는 빠르게 심장이

뛰는 질병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앞으로 운동선수를

할 수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다행히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하면 

정상인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호전될 수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우리집은 가난하였다. 

값비싼 수술비를 지불할 수 없었다. 

 

나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와 형은 

나의 수술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취직을 하였고 

마침내 일년후 온 가족이 모은 돈으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재활을 마친 후 나는 더욱 더 훈련에 강도를 높였다. 


시간이 흘러 난 꿈에 그리던 그라운드에 데뷔하였다. 

 

수 많은 관중, 서포터즈, 스포츠 기자들, 

그리고 유명 축구팀 스카우터들. 


내가 바라고 바랬던 축구장. 

난 이 무대에서 죽을 각오로 뛰고 또 뛰었다. 

 

"심장이 터져도 좋다." 

그렇게 나의 데뷔전이 끝났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전화 한 통화를 받았다. 

 

자신은 다른 리그 축구팀 감독이라고 한다. 

그는 나를 이적시키고 싶다고 했다. 


그의 말을 듣고 나는 몸에 소름이 돋았다. 

아니 전율이었다. 

 

그 곳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에게 직접 전화를 건 것은 

최고의 축구 감독이라 평가 받는 퍼거슨 감독이었다. 


전화가 끝난 후 나는 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눈물이 나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았다. 

흐느끼며 난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 더 이상 청소부 일을 하지 않으셔도 되요" 

어머니는 아무 말씀 없이 수화기를 잡고 울고 있으셨다. 


구멍난 축구화에 외톨이, 

심장병을 가진 소년이였던 나는 

그렇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되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숨겨진 매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은 업적을 이룬 스포츠 스타 중 한명입니다.

누구보다 부유하고, 숱한 미녀들과 염문을 뿌리며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 셀럽이기도 하죠.


한편, 그는 불우한 환경과 질병을 극복해낸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며, 축국 외적으로도 모범적이고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이 시대의 롤 모델입니다.

그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합니다.

좋은 아버지, 든든한 가족, 소탈한 친구

알콜중독자 아버지 밑에서 자란 호날두는 자식들이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내게 해주겠다는 다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그는 혼자서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목격되는 호날두와 아들의 다정하고

즐거운 모습은 우리를 흐믓하게 합니다.


그의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들은 그의 도움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성공한 지금도

고향의 어린 시절 친구들과도 자주 만남을 갖고,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의 겸손함과 소탈함을 칭찬하죠.

생명을 위협했던 질병

그의 나이 15살 때 Racing Heart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심장박동이 불규칙적으로 빨라져 발작을 일으키거나,

의식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태라는 것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이야기었고,

더군다나 수술 비용조차 내기 힘들 정도로 가난했습니다.

다행히 가족들의 도움으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위험했던 수술도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는 피나는 노력으로 재활훈련에 임했고,

결국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최고의 자리에 올라섭니다.

완벽한 자기관리

운동선수로서 호날두는 완벽하게 자기관리를 합니다.

팀훈련과는 별도로 4시간 가량 걸리는 타이트한

개인훈련을 매일 진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약간의 고기와 단백질 쉐이크,

야채로 구성된 소량의 식사를 하며,

단 음식은 절대 먹지 않습니다.

상상초월 멘탈

패널티킥으로 득점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평균 성공률은 대략 70%에 불과합니다.

매우 심한 심리적 압박과 부담감이 실수를 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호날두와 일생의 라이벌인 메시 역시 성공율이 50% 안팎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호날두의 성공율은 약 90%에 가깝습니다.

그만큼 그의 정신력과 집중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동료와 지도자들에 대한 존중

2016년 UEFA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호날두는 모든 영광을

페페에게 돌렸습니다. "나의 동료 페페는 올해 최고였다.

그는 올해 포르투갈과 레알 마드리드의 최우수 선수이다."고

칭찬과 감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을 오늘의 자신을 만들어 준 스승이자 아버지와

같은 분이라 평하며 항상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었고, 다소 불편한 관계였던

호세 무링뉴에 대해 "지금까지 만난 감독들 중

가장 뛰어난 분석가이고, 디테일한 전략가"라며 높이

평가합니다.

이기적인 플레이?

메시와 비교하며 호날두를 비판하는 논리 중 이기적인

플레이를 언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날두는 자신이 골을 넣는 것에만 집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호날두와 메시의 어시스트 기록을 비교해보면

약 33% 정도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는 바와 같이 호날두의 패스 능력은 매우

뛰어납니다.

팬들과의 교감

호날두가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호날두가 다시 알렉스 퍼거슨이 있는 맨체스터로

돌아갈거라는 소문이 매년 여름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돌고는 합니다. 포르투갈에서 그의 소속팀이었던 스포르팅

CP의 현지 팬들은 고향을 사랑하는 그가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그만큼 빈자리가 크고, 모두가 그를 원한다는 것이겠죠.


유로 2004 결승전에서 패한 후 포르투갈 팬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던 그는 약속합니다. 사랑하는 자신의 조국을 위해

큰 승리를 선사 하겠다고. 결국, 유로 2016 우승을 통해

그는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공동체를 위한 헌신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선활동을 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2004년 쓰나미로 가족을 모두 잃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인도네시아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구조 당시 소년은  호날두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인터뷰에서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열망 때문에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호날두는 바로 이 소년을 만나러 왔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돕겠다고 약속합니다.

호날두의 후원으로 소년은 이후 포르두갈의 명문구단이고,

호날두가 뛰기도 했었던 스포르팅 CP 입단해 꿈을 이루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마데이라를 위해 수백만 유로를 기부했으며,

홍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경기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말기암, 에이즈, 약물중독, 기아, 에볼라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끊임없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기부, 위문방문,

자선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명언

 


 

 리오넬 메시와 함께 이 시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는 물론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 'CR7'이라는 패션브랜드도

런칭하는 호날두는 자신의 다양한 재능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호날두가 재능만 믿고 연습을 소홀히 하는 '

게으른 천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많은 팬들이 알다시피

그는 소문난 '연습벌레'다.

 

나태해지는 것을 항상 경계하며 '지금보다 더 발전한 내일'을

위해 호날두는 자기 자신을 철저히 통제하고 관리하고 있다.

 


 

호날두가 여자 문제 외에는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오직 축구와 가족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은

기사로 많이 접했을 것이다.

 

이렇듯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고'에 대한 그의 욕심과 철저한 자기 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호날두가 남긴 주옥같은 명언들이 있다.

 

세상 누구보다 가난한 삶을 살았지만 피나는 노력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호날두의 명언들은 지금 이 순간 슬럼프에 빠져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호날두의 명언 13가지를 소개하겠다.


1. 실수 없이는 발전도 없다.


2. 축구책을 펼쳤을 때 펠레와 마라도나 옆에 내 이름이

있길 바란다.

 


 

3. 나는 기록은 보지 않는다. 다만 기록이 나를 볼 뿐이다.


4. 나는 여전히 배우길 원하고 있으며 내 인생 내내

배울 것이다.


5. 나는 축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축구는 내 인생이다.


6. 잠자리에 누웠을 때 훈련이 귀찮다는 생각이 들면
은퇴할 때가 된 것이다.

 


 

7. 쉽지 않은 일이지만 모두 다 이룰 것이다.


8. 내 목표는 항상 제일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선수다.


9. 골이란 케첩과 같다. 쥐어짜도 안 나오고 어느새 터지면

엄청나다.


10. 내가 발을 쉬는 때는 바로 커리어가 끝났을 때이다.

 


 

11.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희망 속에 현재라는

기회가 있다.


12. 누구에게나 최고의 순간은 있다.


13. 사람들이 라이벌에게서 가장 큰 상처를 받을 때는
그가 나보다 잘했을 때가 아니라 나 혼자 상대방을

라이벌이라고 생각했던 걸 깨달았을 때이다.

 

ㅡ 옮겨온 글입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