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400년인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 앞 은행나무가 노란잎을 흩날리며 막바지 가을정취를 뿜어내고 있다.
은행 잎이 샛노란빛을 띠는 매년 이맘 때 운곡서원 일대에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운곡서원은 안동권씨(安東權氏) 시조인 고려 공신 태사(太師) 권행(權幸)과 조선시대 참판 권산해(權山海), 군수 권덕린(權德麟)을 배향하기 위해 1784년(정조 8) 건립됐으며, 서원 앞의 은행나무 수령은 400년 가량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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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수령 400년인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 앞 은행나무가 노란잎을 흩날리며 막바지 가을정취를 뿜어내고 있다.
10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300여명이 이 은행나무를 촬영하기 위해 몰렸다.
은행 잎이 샛노란빛을 띠는 매년 이맘 때 운곡서원 일대에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운곡서원은 안동권씨(安東權氏) 시조인 고려 공신 태사(太師) 권행(權幸)과 조선시대 참판 권산해(權山海), 군수 권덕린(權德麟)을 배향하기 위해 1784년(정조 8) 건립됐으며, 서원 앞의 은행나무 수령은 400년 가량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