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 낸 기아, 연초부터 ‘올해의 차' 휩쓸며 질주 류정 기자 입력 2021.01.31 12:31 지난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 1조2816억원)을 낸 기아가 연초부터 전세계 자동차 상을 휩쓸며 질주하고 있다. 지난 15일 사명을 바꾸고 로고까지 바꿔 단 기아가 시장에서 의미 있는 재평가를 받게 될 지 주목된다. 31일 현대차그룹 HMG저널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왓카'가 주최한 ’2021 왓카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대형 SUV 부문 최우수 모델’에 선정됐다. 이어 폴란드에서는 ’2021 폴란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폴란드 자동차 전문가와 기자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단 21명이 8개월에 걸쳐 24대의 차종을 꼼꼼히 비교 분석해 심사한 결과다. 쏘렌토는 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