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바지 김세영, 박인비 제치고 첫 메이저 우승컵 들었다 박인비 5타차로 제치고 KPMG 챔피언십 최종 우승 11개월 만에 LPGA우승 ‘통산 11승’ 강영수 기자 입력 2020.10.12 07:00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27)이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김세영이 12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AP 연합뉴스 김세영은 12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3타를 쳤다. 김세영은 최종합..